19.02.11 혜화탐방 저녁식사후 집으로...

일상|2019. 2. 12. 16:44
어제 회사끝나고 집을가는데 여자친구하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전화해서 만나서
원래 집가려고 했는데 혜화역이 있어서

급데이트가 되었다

둘다 저녁을 먹지  않아서 인지 둘다
머먹을꺼 없나 하고 돌아다녔는데

라멘집이 보여서 라멘집에 들어갔다
라멘집이름은 "고멘"
나름 분위기도 괜찮고
대학로 근처니까 맛도있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일단 메뉴 중에
돈챠슈맨  (9000원)
돈코츠정식 (12000원)
 그리고 교자 (4000원) 를 주문했습니다.

왼쪽이 돈코츠 정식 돈까스 포함+샐러드
그리고 부추무침을 주더라구요 ㅎㅎ

오른쪽은 제여자친구가 시킨 돈챠슈맨이구요

사실 검색을 하고 맛집이라고 많은 블로그에서 얘기를 하길래 솔직히 기대했었습니다.

닭국물 베이스인가 의심 될 정도로 너무맑은 육수 근데 막상 먹어보면 너무 짭쪼름 한맛

뭔가 다 맘에 안들었음 교자도 시켰는데
왠 냉동만두 살짝 튀겨논거 전자레인지에
대운거 처럼 나오 더 라구요

정말 저걸 4천원에 사먹느니 마트가서
냉동만두 먹는게 나을정도로  말이죠.

돈까스는 그냥 무난한맛
가격도 싼것도 아니라서 황당했음

부추무침이 제일 맛있었음
부추무침에 삼겹살 먹고 싶었달까
차라리 업종을 삼겹살집으로 바꾸면
 대박칠거 같은 느낌.

총평
라멘맛 ★★
(면 성애자 로써 좀 많이 실망함 제일 기본 적인것만 시켰는데 이정도면..)
교자★
(메뉴에서 당장빼야함 솔직히 4천원비쌈 2천원이면 먹을듯)
돈까스★★★★ 
(무난 소스에 생와사비를 썼으면 더좋았을껄 기성품와사비 사용)

부추★★★★★★★★★
(비아냥거리는게 아니고 진짜 맛있었음)

역시 맛집 전문 블로거들은 믿을수가없음
진짜 돈받고 광고성글 올린거면
수익이라도 나니까 이해는 해주겠는데
그런거 아니라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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